떠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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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떠리몰이 올랐다.

# 떠리몰, 홈페이지 ‘마비’ 사태

리퍼브숍 사이트인 떠리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홈페이지 마비 사태를 맞았다.

20일 떠리몰 측은 “현재 사이트 접속자 폭주로 인하여 서버가 잠시 다운되었습니다. 떠리몰 시스템 구축팀이 현재 열심히 복구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사이트가 복구되는대로 안내 메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용자 폭주에 홈페이지가 마비됐음을 알렸다.

떠리몰, 임박몰 등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과 미세한 흠집이 난 물건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리퍼브 숍’이다. ‘리퍼브 숍’은 ‘새로 고치다’라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로부터 유래된 단어다.

이들 리퍼브숍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TEN COMMENTS, 홈페이지 폭주된 세일의 저력!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떠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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