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왼쪽)와 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왼쪽)와 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왼쪽)와 오승환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일본에서 만남을 가진 정황이 포착됐다.

20일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자주 만나며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음식점, 놀이공원, 극장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지인들과 동행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는 지난 3월 소녀시대 일본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 녹음차 일본을 방문한 뒤 개인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음반 녹음 작업을 마친 소녀시대는 3월 6일 밤 귀국으나 유리는 일본에 좀더 머물렀다. 이후 5일간 오사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그는 11일 오후 홀로 입국했다.

다음날인 3월 12일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큰 활약상을 보였다.

오승환은 2013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한신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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