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러시아 대표인 일리야는 “정치, 경제적인 이유로 러시아에서 반미 감정이 늘고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 내에서는 국민 80% 이상이 미국을 싫어한다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일리야는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미대사관 담벼락에 오바마를 비하하는 그림을 붙여 놓거나,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빼고 ‘러시아노’를 팔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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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 대표인 타일러는“미국에선 우크라이나 사태 전 북한보다 러시아를 더 적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청년들의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고 토론하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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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비정상회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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