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리턴즈’ 키썸
‘천생연분리턴즈’ 키썸
‘천생연분리턴즈’ 키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랩퍼 키썸이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해 거침없는 디스랩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천생연분 리턴즈’ 6회에서는 강예원, 이완, 신수지, 문희준, 키썸, 송지은, 이정, 에릭남, 강태오, 박은지, 태이 등 3기 출연자들의 활약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귀여운 매력 뒤에 숨겨진 거침없는 디스랩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키썸은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출연한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도 센스 넘치는 디스랩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키썸은 MC 붐에게 “감 많이 죽었지 내가 살려줄게”라고 거침없는 디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아나운서 박은지, 영화배우 강예원 등에게도 “나는 뵈는 게 없는 여우. 내게 덤벼보세요”라며 겁 없이 랩을 내뱉었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다고.

강예원과 송지은은 키썸에게 또 다른 디스랩으로 맞받아치며 반격을 시도했고 MC들은 “언니들 화났다”며 키썸을 놀려댔다. 그러나 키썸은 MC들의 놀림과 언니들의 질투에도 굴하지 않고 ‘대세녀’다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키썸은 매력발산 코너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남성 출연자들에게 대시를 받는 등 ‘천생연분 리턴즈’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고 열렬한 호응에 “이거 몰래카메라야?”라며 믿기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엉뚱하고 귀여운 두 가지 매력을 가진 키썸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24일 오후 5시 40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천생연분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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