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의 투병사실을 말하기 전까지 아버지가 투병사실을 인정하지 않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ADVERTISEMENT
이어 김성주는 “그 때 뇌수술을 받으시고나니 마비 진행이 빨라졌다. 식도에도 마비가 와서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해 위를 절재하고 관을 심었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아버지가 아프시고 많이 가까워졌다. 그 전에는 아버지 손을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손 잡아드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다”며 “‘나에게 아버지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건가 싶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사진.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