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희는 일요일임에도 회사에 출근해 직원들을 불러냈다. 직원들의 눈에는 ‘사탄의 인형’ 처키와 고척희가 오버랩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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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부하직원 소정우(연우진)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다”라고 말했지만 고척희는 “부하직원이 상사한테 해야 할 말은 딱 두 가지다.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다. 실례가 될 말은 하지 마라”라며 그대로 자리를 떴다.
호텔에 도착한 고척희는 뭔가를 말하려는 웨이터의 말을 자르며 웨이터를 무시하는 언행을 보였다. 이에 웨이터가 참지 못하고 고척희 뒷목에 튀어나온 옷걸이 손잡이를 잡아당기자 고척희는 공중에 대롱대롱 떠있게 됐다. 굴욕을 당한 고척희는 “이래서 너희가 6성급 호텔이 못되는 거다”라며 소리치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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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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