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편지에는 김재중의 군 생활 소감이 담겨 있다. 김재중은 “이곳에 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안간다 안간다 하면서도 결국 일주일이 또 지났습니다. 부모님께 소소하게 편지쓰는 일이 이렇게 두근거리고 설레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군대라는 것이 이런 교훈을 주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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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누나는 “일주일 만에 도착한 우리 막둥이 편지. 온통 부모님 얘기뿐”이라고 덧붙었다.
지난달 31일 현역으로 입소한 김재중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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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재중 누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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