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35.8%, 1790명)이 1위를 기록했다. ‘장수상회’(11.8%, 590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10.8%, 540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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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는 70살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이 보여주는 노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주연 배우 박근형, 윤여정을 비롯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EXO 찬열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가족 단위 관객과 중장년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잇고 있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루저로 낙인 찍혔던 한 청년(태론 애거튼)이 전설적 배태랑 요원인 킹스맨과 함께 악당 해리(콜린 퍼스)에 맞서는 이야기로, 현재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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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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