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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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톱 레이싱걸 출신 홍연실이 스타 수입차 딜러로 변신했다.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5 서울 모터쇼’에서 홍연실은 레이싱 걸이 아닌 한 수입 자동차 브랜드 딜러로 현장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0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6년까지 레이싱걸로 활동한 홍연실은 ‘레이싱걸 1세대’로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케이블TV tvN ‘신동엽의 감각제국’ KBS ‘솔로몬의 선택’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홍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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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후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그는 지난해 연말 자동차 딜러로 첫 발을 내딛었다. 홍연실은 “많은 경력과 사회 경험을 해 본 후 결국 자동차 영업을 선택한이유는 차를 워낙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매일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자동차에 관해 전문 지식과 설명을 고객님들께 드릴 수 있는 점이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홍연실은 올 초부터 딜러 활동을 시작해 한 달만에 열 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연실은 “전국 톱 세일즈맨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선진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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