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최민수, 10년만에 발표한 신곡 ‘내 맘을 알까’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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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로커로 기억되는 보컬리스트 최민수(Flyger)가 16일 10년 만의 신곡 ‘내 맘을 알까’를 발매한다.

‘의미 없는 시간’과 ‘순수’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최민수(Flyger)는 팬들이 예상하던 스타일에서 조금은 다른, 사랑의 노래로 다가온다.

이번 싱글은 2005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OST 참여 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써 그동안 최민수(Flyger)의 앨범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기타와 현악위주로 구성된 ‘내 맘을 알까’는 이전 발표된 락스타일의 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그만의 따스하고 설레는 봄을 노래하고 있다.

최민수(Flyger)는 Rock 보컬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파워와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보컬리스트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혼자 해냈다.

최민수는 1990년초 락밴드 “크라티아”를 결성, 수많은 라이브 활동 등으로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언더활동 중 가요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솔로로 전향, 록과 세련된 팝스타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OST곡인 ‘의미없는 시간’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또한 ‘순수,’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등을 발표하며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최민수-프로필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메투릭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