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텐아시아=최보란 기자]2차 경연을 앞둔 복면가수 8인이 공개됐다.16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제작진은 2차 토너먼트 경연을 앞두고 있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정체가 밝혀지면 깜짝 놀랄 주인공들”이라며 더욱 화려하고 더욱 강력한 실력자들이 포진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영분에서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를 탄생시킨 ‘복면가왕’.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복면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이고 정체를 예측하는 다양한 댓글이 등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그녀와 2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복면가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제작진은 “실력자들을 섭외했고, 판정단도 깜짝 놀란 복면가수도 있었다”며 “더욱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2차 경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방송 이후 1대 가왕뿐 아니라 B1A4 산들, 아이비, 권인하 등 복면 가수들이 재조명됐고,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셨다. 앞으로도 숨겨진 실력자들을 발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왕에 오르기 위해 정체를 숨긴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오는 19일 오후 4시50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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