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석 이규석
이정석 이규석
이정석 이규석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80년대 대학가요스타 이정석 이규석 듀엣이 21살 대학생 밴드와 30살 차이 세대 초월 그룹을 결성했다.

프로젝트 밴드 이름은 이정석과 이규석의 성씨와 이름끝자를 딴 ‘트윈 스톤즈(Twin Stones)’. 오는 4월 24일(오후 8시)~25일(오후 3시, 7시) 성수아트홀에서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8090명품 발라드가수들과 아들뻘 신세대 뮤지션의 강력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

향후 이정석 이규석의 고정 백밴드를 담당할 이들은 모두 스물한살 동갑내기 한양대 콘서바토리 실용음악과의 베이스 하정수, 건반 신동민, 건반 한은진, 신한대 공연예술학과의 드럼 이상영 등 4명으로 이정석 이규석의 음악 제자들이다.

또한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공연의 정신적 지주인 그룹 ‘스물하나’(81MBC 대학가요제 입상)와의 강한 연대의식을 상징한다.

이정석 이규석은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었다. 단순한 세션맨이 아니라, 세대간 통합의 미래지향적 공연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공연은 <스물한살의 비망록>의 ‘스물하나’를 비롯, <떠나지마>의 전원석, <암연>의 고한우, <가질수 없는 너>의 뱅크, <낯설은 아쉬움>의 진시몬,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의 에밀레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 게스트 가운데 두 가수는 ‘노 개런티’출연을 자청하는 열정으로 또다른 화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에이엠지글로벌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