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크라임씬2′ 김지훈
JTBC ‘크라임씬2′ 김지훈
JTBC ‘크라임씬2′ 김지훈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김지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크라임씬2’가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추리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2’가 긴장감 넘치는 치열한 추리대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크라임씬2′ 2회 방송은 1.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크라임씬2′ 1회가 기록한 1.2%보다 0.3%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5년 한적한 시골의 통닭집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여섯명의 출연진은 각각 탐정(박지윤), 책방 주인(장진), 떠돌이 고물상(장동민),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내(하니), 만물상 주인(홍진호), 통닭집 배달원(김지훈)의 역할을 맡아 진범을 찾기 위한 치열한 두뇌전쟁을 벌였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훈은 타고난 연기력과 심리학과 출신답게 출연진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출연진은 김지훈을 의심했으나 그의 뛰어난 연기에 속아 하니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확인결과 범인은 김지훈이었고, 출연진의 추리 실패 결과 게스트 김지훈이 상금 300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지훈 더 나왔으면 좋겠다”, “‘크라임씬2′ 김지훈 보고 팬됐다”, “김지훈 고정 출연했으면”, “김지훈 진짜 한 번 출연하기에는 아깝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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