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팀이 오늘(16일)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한다.

앞서 ‘어벤져스2’ 측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를 진행하지 않는다. 감독과 배우들 모두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입국한 제작진 및 출연진은 하루 앞서 입국한 수현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내한 기자회견은 물론,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팬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3일 개봉 예정.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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