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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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여성 3인조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NJ)가 봄 향기를 물씬 품은 올해 첫 싱글로 돌아온다.

가비엔제이는 1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친구가 널 봤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첫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SBS ‘주군의 태양’의 송민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송민정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의 안부를 친구를 통해서 듣는 순간 느끼는 복잡미묘한 심정을 담아냈다. 헤어진 연인으로는 신예 강한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송민정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비롯해 ‘사랑아 사랑아’ ‘신들의 만찬’, 영화 ‘여고괴담5′ 등의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두루 얼굴을 비추며 지적이면서 청순하고 단아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여배우다. 최근작으로는 MBC 드라마넷 드라마 ‘태양의! 도시’가 있다.

한편 지난해 미니앨범 ‘좋겠다’ 이후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가비엔제이의 신곡 ‘친구가 널 봤대’는 미니멀한 미디엄 R&B곡으로 가비엔제이, 포스트맨, 6 to 8의 프로듀서 민명기와 포맨의 ‘예쁘니까 잘 될 거야’, MC더 맥스의 ‘퇴근길’ 등을 만든 신예 작곡가 김동희가 공동 작업했다. 여기에 힙합 듀오 힙잡(Hip Job)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

가비엔제이의 새 디지털 싱글 ‘친구가 널 봤대’는 오는 20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가비엔제이 ‘친구가 널 봤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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