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 천재 테란 이윤열, 아프리카 방송으로 팬 만난다.이윤열 페이스북[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윤열이 올랐다.
‘천재 테란’으로 더 유명한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전역 소식을 알렸다.
15일 이윤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역! 오랜만이에요. 오늘밤 12시에 아프리카 방송 많이 놀러와주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열은 군복 차림을 한 채 정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31세라고는 믿기 힘든 동안 외모가 돋보인다.
이윤열은 2013년 입대해 경상북도 구미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했다.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최초 그랜드슬램 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프로게이머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이윤열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