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베라시옹은 “윤미래는 타샤(Tasha) 또는 티(t)로도 알려져 있다. 이 아티스트는 때때로 로린 힐(Lauryn Hill)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미래는 타이거JK, 비지와 MFBTY라고 불리는 그룹을, 필굿뮤직이라는 레이블을 함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반면 정형화돼 가는 랩 스타일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윤미래는 “일부 (래퍼들)는 명백하게 정형화됐다. 그러나 텔레비전에서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보기도 한다”며 “힙합은 지금 트렌드고, 다양한 형태의 힙합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더 큰 언더그라운드신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윤미래는 지난달 19일 타이거JK, 비지(Bizzy)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MFBTY의 첫 번째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관심 속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세계를 기반으로 한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으며 그 결과 빌보드 월드차트(4월 첫째주) 8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재 리베라시옹 외에도 세계 유력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필굿뮤직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