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이연복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4차원 대세남 강균성의 냉장고를 놓고 셰프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식의 ‘맛 깡패’ 정창욱과 42년 경력의 중식 고수 이연복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연복 셰프는 유린기와 중국식 채끝살 볶음을 만들어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에 홍석천은 “끝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성주는 “완전 정통 중국집 냄새가 간다”라고 증언했다. 김성주는 유린기 소스를 맛본 뒤 “띵하오”라며 실감나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균성 역시 “대박이다”며 “유린기한테 완전 유린당했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러나 강균성은 이날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주며 이연복 셰프에게 패배를 안겼다. 이연복은 자신의 패인으로 “두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은 무리수였다”고 고백했다.
이연복 셰프는 SBS ‘생활의 달인’,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중식 요리 전문가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