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명나라 사신이 찾아와 “장자인 임해군을 봐야겠다”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앞서 장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광해군을 세자로 인정하지 않았던 명나라에겐 임해군이 실성했다고 거짓말을 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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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신을 찾아온 광해군에게 임해군은 자신이 역모를 꾀한 것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 “원래 그 자리는 나의 것이었다. 억울해서 그랬다. 네가 언제까지 용상에 있어도 상관없으니 그 자리를 내게 달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광해군은 “역모를 꾀했던 것이 결국 사실이었느냐”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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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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