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김혜수가 남다른 식탐을 털어놨다.13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둔 김혜수가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이날 김혜수는 “라디오 출연 전에 차 안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박경림 씨가 ‘먹는 것도 복스럽게 먹는 김혜수 씨가 출연한다’고 소개해서 순간 뜨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혜수는 “실제로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복스럽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그냥 와구 와구 먹는다”며 “음식은 다 맛있다. 차에 간식이 늘 있어서 수시로 먹는다”고 고백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다. 김혜수는 차이나 타운의 대모로, 김고은은 지하철역 보관함에서 버려져 그녀를 ‘엄마’라 부르며 자란 일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4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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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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