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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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표 캐릭터 YG베어 크렁크가 ‘아트토이컬처 2015’(이하 ATC 2015)에 참가한다.

YG는 오는 17일부터 19일 총 3일 동안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ATC 2015에 참가, YG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렁크를 아트토이 팬들에게 소개하며 신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크렁크(KRUNK)’는 YG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힙합 문화를 좋아하는 ‘패셔너블한 셀럽’이다. 2년 전 가수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소개된 계기로 캐릭터로 발전하였다.

이후 YG는 2013년 12월 캐릭터 상품 출시를 시작, 서울 핑퐁펍 팝업스토어 오픈을 비롯해 여러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YG아티스트들의 아트토이 발매, 서울패션위크 참석 등 기존의 캐릭터 사업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캐릭터의 영향력을 다양한 문화적인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는 시도로 이목을 모았다.

이번 ATC 2015에서 YG는 아트토이를 중심으로 크렁크 캐릭터를 디자인, 상품, 아트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또 부스를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아트디렉터 GFX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크렁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콩의 유명 아트토이 아티스트 ‘에릭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세계 한정 판매 예정인 빅뱅 아트토이와 SPACEMAN 크렁크 아트토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ATC는 한국, 미국, 일본, 홍콩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150여명의 토이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국내최대의 아트토이 전시전이다.

권석정 morib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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