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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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소속사 수박E&M을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연은 1994년생으로 제주 서귀포시 출신이며 부산 경호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격투계에 입문했다. 그는 과거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5전 전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2승은 같은 체급의 남성을 꺾어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송가연은 지난 2013년 10월 로드걸로 로드FC 케이지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4년부터는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 SBS ‘룸메이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등에 출연,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이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앞서 13일 오전 송가연의 소속사 수박 E&M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 선수가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기만 하다”고 구체적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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