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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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김혜수가 개봉을 앞둔 영화 ‘차이나타운’을 들고 13일(오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전격 출연한다.

영화 ‘타짜’ 속 화투 판의 꽃 정마담, ‘도둑들’의 섹시한 금고털이 도둑, ‘관상’의 매혹적인 기생을 비롯 드라마 ‘직장의 신’의 소신 있는 비정규직 미스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대중을 사로잡은 매혹의 아이콘 김혜수가 라디오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영화에서 차이나타운의 보스 ‘엄마’ 역으로 분한 김혜수는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소감은 물론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았을 특수 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의 이번 라디오 나들이는 지난 2010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이후 약 5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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