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선조
징비록 선조
징비록 선조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징비록 선조가 류성룡과 광해군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12일 방송된 KBS1 ‘징비록’에서는 파직당한 류성룡(김상중)과 선조(김태우) 사이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투항해온 일본군에 대한 처리 문제로 선조와 류성룡이 대립했다. 이날 선조는 투항해온 일본군을 받아들이지 말고 참수해 효수할 것을 주장하지만, 광해군(노영학)은 그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조의 강한 주장에 의견은 효수로 기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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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때 류성룡이 일본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등장한다. 이에 선조는 “파직을 당했으면 자숙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왜 받아들여야 하냐고 묻는다. 선조의 말에 류성룡은 “조총때문이다. 왜군이 파죽지세로 한양에 올라온 것은 조총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통해 조총의 사용법을 알아내어 승기를 잡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광해군 역시 일본군이 의심된다면 그들을 선봉에 서게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두 사람의 주장에 다른 관료들 역시 광해군과 류성룡의 의견에 동의한다. 선조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의견을 따르도록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1‘징비록’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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