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사고 김진표, 무사히 서킷 복귀실검보고서 김진표[텐아시아=오 세림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진표가 올랐다.
12일 레이싱 경기 도중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를 당한 김진표가 무사히 서킷에 복귀했다. 김진표는 브레이크 잠김 현상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으며, “거의 다치지 않아 몸 상태가 괜찮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표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싱 도중 차량이 공중에서 4~5바퀴 구르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사고 후 김진표는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 주위를 안심시킨 바 있다.
김진표는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을 해 주어서 무척이나 고마웠다”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표는 지난해부터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TENCOMMENTS, 큰일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싱’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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