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피날레 장식! 정승환 vs 케이티김, 최후의 1인 탄생한다

‘K팝 스타4′ 방송 화면.

‘K팝 스타4′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최후의 1인이 탄생한다!”

SBS ‘K팝 스타4’가 12일 방송될 21회를 마지막으로 9개월 간 진행된 서바이벌 오디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승환, 케이티김의 결승 무대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결정짓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공개된 ‘K팝 스타4′ 21회 예고 영상에는 극강의 ‘파이널’ 대결과 전 시즌을 아우르는 축제 같은 스페셜 무대가 예고됐다. 자유곡 경연 이외에 주어진 파이널 미션을 보고 경악하는 정승환, 케이티김과 박지민-악동 뮤지션-버나드 박 등 전 시즌 우승자들이 총출동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받아든 정승환과 케이티김의 반응과 파이널 전을 앞둔 두 사람의 열의 넘치는 각오가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벌의 화제곡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라는 미션을 받아든 정승환, 케이티김이 각각 “멘붕이었어요”, “무서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진짜 마지막답게 하고 싶어요”, “후회하지 않을” 무대를 만들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찬 각오를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 조차 “예측불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쉽사리 최후의 승자에 대한 예측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K팝 스타4′ 파이널 전은 12일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K팝 스타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