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방송에선 본격적인 그리스 여행의 서막을 여는 아테네 투어의 이모저모가 그려졌다. 아크로폴리스부터 근대 올림픽 경기장까지 아테네를 대표하는 유적에 흠뻑 빠진 할배들의 정겨운 여행기와 타국에서 설을 맞은 할배들을 위한 남매 짐꾼의 전쟁 같은 떡국 요리 도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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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국에서 설날을 맞은 할배들을 위해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은 한바탕 전쟁을 방불케 하며 큰 재미를 주었다. 떡국의 완성을 위해 지단 하나까지도 완벽한 규격으로 만들려는 ‘메인 셰프’ 최지우와 지단이라고는 축구 선수 ‘지단’ 밖에 모르는 ‘보조 셰프’ 이서진은 그야말로 ‘좌충우돌’. 하지만 남다른 호흡으로 끝내 그럴듯한 떡국을 만들어내 풍성한 설날 아침상을 완성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선 아테네를 떠나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로 떠난 할배들과 두 짐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껏 달아오른 여행 분위기와 예상 밖의 사건들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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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ciel@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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