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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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김주리 측이 지창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한 매체는 지창욱과 김주리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비슷한 목걸이와 선글라스를 착용같은 목걸이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과 롼련, 열애설이 제기된 것.

그러나 지창욱 측을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11일 지창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 기사화돼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창욱이 “일부 네티즌이 두 사람이 비슷한 액세서리 등을 하고 있는 것을 두고 열애설을 제기했는데 이는 중국 팬들이 선물해준 것”이라며 “친구 사이로 뮤지컬 공연을 다른 동료들과 함께 보는 등 가까이 지내고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주리 측 또한 “친분이 있는 건 맞으나 친분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며 “일부 네티즌들이 지창욱과 김주리의 사진을 조합해서 당사자 본인들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체 고의적 편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주리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현재 배우로 활동중이다. 미스코리아 출전 전에는 발레를 전공해 선화예고와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했다. 2011년 SBS 드라마 ‘그날이 오면’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에도 캐스팅됐다.

장서윤 기자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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