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집은 어디인가’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줄리안의 어머니가 장위안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0회에서는 벨기에 여행의 마지막 날 모습이 방송된다.

마지막 날 아침 줄리안의 부모님은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마당 곳곳에 숨겨뒀다. 이는 줄리안이 어릴 때 자주하던 추억의 보물찾기와 같은 것으로 “너흰 다 컸을지 모르지만 아직 우리에겐 아기 같다”며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였다. 친구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신나게 보물을 찾기 시작했고 보물은 바로 줄리안의 아버지가 여행 동안 찍은 친구들의 사진과 부모님이 손수 적은 편지였다. 특히 줄리안이 편지를 읽자 어머니는 결국 울음을 보이며 아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여행 내내 짓궂게 장난치던 모습을 보여주던 아버지도 이별의 순간에는 “이제 아들이 7명이나 되었다”며 줄리안과 친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위안은 줄리안 부모님에게 직접 불어로 쓴 편지를 준비했다. 불어를 한 마디로 못하는 장위안이 준비한 불어 편지 덕분에 줄리안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벨기에에서의 감동적인 마지막 날 풍경은 11일 오후 8시 30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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