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빛’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 디아크는 산뜻한 팝 멜로디와 감성적 가사로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데뷔곡 ‘빛’은 소녀시대 ‘더 보이즈’를 작곡한 김태성 작곡가가 속한 프로듀서 그룹 아이코닉 사운즈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힙합 사운드가 가미된 ‘컨템포러리 알앤비(Contemporary R&B)’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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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로 연기파 배우 조민수의 출연과 용이감독의 연출 덕분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철없는 고등학생 딸과 하루하루 무의미하지만 딸만 바라보며 사는 엄마의 이야기로, 어느 날 딸의 죽음으로 세상에 혼자 남게 되는 스토리다. 억척스러운 엄마 역은 배우 조민수가, 철부지 딸 역에 디아크 멤버 한라가 맡아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한라와 함께 모녀 호흡을 맞춘 배우 조민수는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음색이 요즘 아이돌과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짧은 시간내에 스토리를 풀어야 하는 매력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어 “디아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열심히 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아이돌이 아닌 국민가수로 남길 응원한다”고 데뷔를 앞둔 디아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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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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