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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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벗고 서정적인 발라드로 돌아온다. 일본 유명 프로듀서 토미타 케이이치와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음원 ‘빛나는 사람’을 10일 발매한다.

‘빛나는 사람’은 일본 대중음악계의 거장 토미타 케이이치와 작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매 전부터 팬들과 음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뮤지션들의 선생님’, ‘편곡의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미타 케이이치는 미시아의 ‘에브리띵(Everything)’을 시작으로 나카시마 미카, 시이나 링고, 케미스트리, 키린지 등 유명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다.

데이브레이크의 신곡 ‘빛나는 사람’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빛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단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또한, 중독적인 멜로디의 후렴구에는 작년 연말 열렸던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프리즘’ 현장에 모인 1,000여 명의 팬들이 직접 부른 음성을 그대로 음원에 사용했다.

고급스러운 편곡이 매력적인 또 다른 신곡 ‘마법처럼’은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연인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토미타 케이이치만의 마법같은 터치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는 CD에는 각 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포함되어 가사가 아닌 악기 하나하나의 표현력과 꼼꼼한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를 시작으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5′,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5′ 등의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올여름 데이브레이크만의 브랜드 콘서트 ‘썸머 매드니스 2015(Summer Madness 2015)’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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