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화끈하게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강예원은 “쑥쓰러워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데”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그렇다. 1년 반 정도 만나야 편해진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남자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그럴 땐 친구들이 다 같이 만난다”며 “남자친구가 집에도 바래다주면 안 된다.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강예원은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올라타고 깨물고는 되는데 키스나 입을 벌려서 하는 건 안된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 같은 19금 토크에 당황한듯 “좋읍니다. 강예원 씨 오늘 아주 좋읍니다”며 혀 꼬인 발음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강예원은 오는 5월 영화 ‘연애의 맛’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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