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발라드 여신 백지영 출연…일리야와 듀엣 무대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리야는 백지영의 등장에 “평소 가사를 외우지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백지영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즉석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처음 함께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연습한 것 같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일리야가 백지영의 팬임을 밝히자 백지영은 “저 일리야 옷 입는 스타일 정말 좋아해요”라고 밝혀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도 백지영과의 듀엣에 도전했고 노래를 들은 MC 성시경은 “기욤이 음정을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칭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이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