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키 마야
유네스키 마야
유네스키 마야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노히트노런이 올랐다.

#노히트노런, 마야가 승리로 이끈 노히트노런은 무엇?

두산의 유네스키 마야가 KBO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해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서 유네스키 마야는 9이닝 동안 136구로 단 한 번의 안타도 허용치 않았다. 마야는 3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노히트노런은 무안타 무실점 경기다. 투수가 상대 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한다. 히트바이피치트볼이나 베이스온볼스,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을 때에도 안타에 의한 출루가 아니므로 노히트노런을 적용할 수 있다. 만약 투수가 단 한 선수도 출루시키지 않고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에는 퍼펙트게임이라고 한다.

마야는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 정말 기쁘다. 감독님과 팬들이 기회를 줘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TEN COMMENTS, 정말 대단하네요!!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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