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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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배우 김정은이 백종원 셰프와 만났다.

MBC ‘여자를 울려’에서 전직 여형사이자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 역으로 활약할 김정은이 백종원 셰프와 요리 연습 삼매경에 푹 빠진 것.

사진 속 김정은은 백종원 셰프와 함께 음식 만들기에 한창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능숙한 재료 손질은 물론 각종 요리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포스를 물씬 풍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우 소유진과 절친인 김정은은 그의 남편인 백종원과도 친분이 남다르다는 후문. 이에 김정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백종원의 가게를 찾아가 요리 연습을 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상당한 김정은은 실제로도 요리에 관심이 많으며 음식 만드는 것을 즐긴다고. 때문에 김정은이 극을 통해 어떤 음식들을 선보일지 궁금증마저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컴백을 앞둔 김정은에게 응원의 의미로 직접 준비한 칼과 숟가락을 선물했다”며 “깜짝 선물에 감동한 정은 씨 역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분하는 덕인 캐릭터는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 밥집을 운영하는 인물.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홍길동 아줌마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은이 출연하는 ‘여자를 울려’는 오는 18일에 첫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별만들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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