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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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화정’이 명품 연기파 배우 10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10일 차승원, 박영규, 김창완, 김승욱, 조성하, 엄효섭, 이성민,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을 공개하며 선조역의 박영규와 세자 광해의 목숨을 건 핏빛 맞대결과 함께 50부작 대장정을 시작할 것임을 알렸다.

특히 광해 역의 차승원과 선조 역 박영규의 칼날 같은 눈빛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선조가 무릎을 꿇고 있는 세자 광해를 향해 불호령을 내리며 분노를 터트리며 모습으로 차승원을 노려보는 박영규의 눈빛과 분노를 교묘히 숨긴 채 기회를 엿보는 차승원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들이 벌일 왕좌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극중에서 광해의 앞길을 터주기 위해 살인을 마다하지 않을 김개시 역의 김여진과 이이첨 역의 정웅인의 섬뜩한 눈빛은 세기의 악인 연기 맞대결을 예고한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김창완, 김승욱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역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조성하, 엄효섭, 신은정까지 무려 10인의 명품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화정’의 1회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의 첫 회는 박영규와 차승원의 내공 깊은 카리스마 대결로 화려하게 시작될 예정이다. 선조와 세자 광해의 긴장감 넘치는 왕위 다툼이 50부작으로 이어질 ‘화정’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 것이다”며 “4월 13일에 첫 방송을 앞둔 ‘화정’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높였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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