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23일 ‘연예할래’로 컴백 확정...‘예뻐졌다’ 2탄

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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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박보람이 오는 23일 정오 신곡 ‘연예할래’로 컴백한다.

박보람 소속사 MMO측은 “박보람의 첫 미니앨범 발표 일정이 23일로 확정됐다. 미니 앨범 형태로 제작 중에 있으며 타이틀 곡명은 ‘연예할래’이다. 데뷔 곡 ‘예뻐졌다’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예뻐졌다’ 2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연예할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곡명은 마치 ‘연애’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위트 있고 발랄한 느낌이 될 전망. 특히 지난 해 ‘예뻐졌다’로 성공리에 데뷔한 박보람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0일 박보람은 컴백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람은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랑한다. 녹음실에 앉아 있는 박보람은 매끈한 다리가 돋보이는 차림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람은 지난 해 8월, 4년 여 간의 준비 기간 끝에 데뷔한 신예. 데뷔 곡 ‘예뻐졌다’는 전체 음원 중 8월 한 달 간 최다 판매를 기록해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또한 무려 32kg을 감량한 박보람의 스토리는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워너비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다.

박보람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정오 발표된다. 현재 제작 막바지 단계로 음악부터, 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