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과거 아버지가 화양리 동아병원의 원장이셨다”라고 밝혔다. 당시 동아병원은 모 대학 병원보다 큰 규모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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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는 “자수성가한 아버지가 아들은 모자람없이 키우고 싶어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민교가 당시 가격이 400~500만 원을 호가하고 국내에 1~2마리 뿐이던 그레이 하운드를 키우고 싶다고 하자 아버지는 그레이 하운드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렇게 김민교는 강아지를 30마리나 키웠다고. 심지어 강아지만 관리하는 분이 있었고 대학 입학 선물로 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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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모든 재산은 경매에 넘어갔고 도망을 다니는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가 식당에 나가 일을 하며 아들 뒷바라지를 하셨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일이 좀 풀린 후 어머니께 차를 사드렸다”라며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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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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