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허각 잔잔한 노랫속에 폭발하는 가창력 사월의 눈

뮤직뱅크 허각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뮤직뱅크’ 허각의 봄감성 넘치는 무대가 공개됐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허각의 ‘사월의 눈’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허각은 정장차림으로 등장, 특유의 빼어난 가창력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타이틀곡 ‘사월의 눈’은 대중들이 예상하는 기존 허각 스타일의 범주를 보기 좋게 비껴간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설원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 한편의 시를 감상하는듯한 고급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인 ‘사월의 눈’은 허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코드를 살짝 변주시켜 또 다른 허각표 발라드 탄생을 예고한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케이윌, 미쓰에이, 엑소, 마마무, 레드벨벳, FT아일랜드, CLC, 러블리즈, 허각, NS윤지, 언터쳐블, 앤씨아, 크레용팝, 라붐, 민아, 매드타운, 이지민, 신보라, 김연지, B.I.G, 투포케이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뮤직뱅크' 허각, 잔잔한 노랫속에 폭발하는 가창력 '사월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