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홍보대사 위촉식 김병만, 장예원 아나운서
공군 홍보대사 위촉식 김병만, 장예원 아나운서
공군 홍보대사 위촉식 김병만, 장예원 아나운서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개그맨 김병만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공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공군은 10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홍보대사에 김병만, 장예원 아나운서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촉패 전달, 공군의 상징 ‘빨간 마후라’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군 측은 “김병만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KBS 공채 시험에 무려 7번이나 도전해 개그맨의 꿈을 이룬 뒤, ‘국민 달인’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예원씨는 지난 2012년에 국내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뛰어난 언변과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과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김병만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할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군의 멋진 모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공군 공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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