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와 라라:하늘나라와 구름섬 대모험’ 포스터.
‘유고와 라라:하늘나라와 구름섬 대모험’ 포스터.
‘유고와 라라:하늘나라와 구름섬 대모험’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신비의 구름섬을 지키기 위한 스펙타클 대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유고와 라라:하늘고래와 구름섬 대모험’이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까지 담아 부모 관객들로부터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고와 라라:하늘고래와 구름섬 대모험’은 인간들은 갈 수 없는 동물들이 사는 나라 신비한 구름섬에 인간 유고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 영화.

먼저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판타지적인 소재들이 가득하다. 마법 피리를 불면 하늘을 날아 오는 하늘고래와 파란 하늘 위 하얀 구름 속에 펼쳐진 신비한 구름섬, 마법의 숲까지 아이는 물론 어른마저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것만 같은 환상의 나라가 관객을 맞이한다.

사투리를 쓰는 코알라, 절대 무림 고수 치킨 형제, 호랑 장군의 심복 여우도사와 불독, 팬더 족장 등 극의 재미를 더하는 마법의 숲 속 신기한 동식물들은 생생하게 표현돼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우정과 자연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사고뭉치 소녀 유고가 찐빵괴물 라라와 멍텅구리 곰아저씨와 함께 힘을 합쳐 호랑 장군으로부터 구름섬을 구하는 이야기는 인간과 동물의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 구름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자연에 대한 친화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이 같은 동물과의 우정과 자연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해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동물사랑실천협회 강력 추천 애니메이션’이라는 제목으로 ‘유고와 라라:하늘고래와 구름섬 대모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예고편을 올리기도 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와이드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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