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민우는 이번 작품에서 답답할 정도로 연애에 있어 무지한 순수남 윤태운 역할을 맡았다. 노민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제가 읽었을 때는 유감남이 굉장히 바보 같고 살짝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걱정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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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는 “어린 시절부터 방에 뒀던 장난감이 있다. 사회 생활하면서 순수함을 잃어가고 어른이 돼가고 있다는 마음이 들면 슬펐다. 장난감을 보면서 순수함을 잃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면이 윤태운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워 보이는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노민우, 양진성, 초신성 윤학,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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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J드림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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