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에디터 곽정은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전했다.7일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면서 운을 뗀 뒤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곽정은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곽정은은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라며 변함없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곽정은은 ‘마녀사냥’ 2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에 출연해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앞서 7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마녀사냥’이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하고 변화를 모색한다. 이에 따라 2부 코너에만 출연했던 홍석천, 곽정은, 한혜진 등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방침이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에브리원, 곽정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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