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1일 오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진세연이 시구에 나선다.진세연은 오는 11일 LG와 두산의 2015 시즌 첫 라이벌 3연전에 시구자로 초청되어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초반 두산과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는 이번 시즌 첫 라이벌전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LG의 히로인 진세연을 내세워 라이벌 3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LG의 열혈 야구팬으로도 알려져 있는 진세연은 작년에도 LG와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LG를 응원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중계를 맡은 해설자는 “선수들이 미녀배우 진세연의 등장에 미소를 짓고 있다”고 환영하며 “공을 잘 던졌다.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진세연의 팬들을 비롯한 LG 야구팬들이 진세연의 명품시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운드를 빛내며 LG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할 히로인 진세연의 등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열린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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