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6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 부활의 리더로 정상과 밑바닥을 오갔던 김태원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김태원의 정신적 지주라고도 할 수 있는 아버지와의 가슴 저린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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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태원을 다시 살게 한 것은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의 일기장은 김태원에게 또 한 번 살아갈 이유를 제공했던 것. 특히 김태원에게 “네가 하는 일을 지금도 나는 믿는다. 소신대로 움직이면 돼”라는 아버지의 영상편지는 더욱 감동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먹먹케 했다.
무엇보다 바람 잘 날 없는 인생그래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아들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김태원의 모습에서 아버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엿보였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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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KBS ‘그대가 꽃’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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