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팬미팅
오민석 팬미팅
오민석 팬미팅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오민석이 첫 번째 국내 팬미팅 ‘봄(春:BOM)’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훌쩍 앞으로 다가온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를 한껏 높였다.
6일 오민석은 소속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팬미팅 포스터 2종은 ‘봄’의 중의적 표현으로 각기 다른 느낌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포스터 속 오민석은 봄기운이 완연한 거리를 걷고 있었다. ‘처음, 설렘, 시작의 봄’이라는 문구가 말 그대로 새로운 봄의 도래를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포스터 속 오민석은 깊은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너를 보다. 나를 보다. 마주 보다’라는 짧은 글이 눈을 통해 마음을 마주한 ‘서로 봄’의 의미를 전하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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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은 오는 18일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다.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바람에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먼 공연장을 뒤로하고 소규모 홈파티 형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를 증명하듯 오민석은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나서는 적극성을 보였다고 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오민석의 모습 외에도 오민석이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일방적 소통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위해 고심한 것이다. 오민석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밴드의 공연과 허그회도 예정되어 있다.

오민석 소속사 측은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그런지 본인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오민석 팬미팅은 오는 18일 홍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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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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