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현진이올랐다.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새로운 먹방여신의 등장
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서현진이 새로운 먹방여신으로 등극하며 이목을 끌었다.
작중에서 구대영(윤두준)과 악연을 가지고 있는, 구대영의 옆집 이웃 작가 백수지역으로 분한 서현진은 톡톡튀는 연기와 상큼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먹방 드라마’를 표방하는 ‘식샤를 합시다2’인만큼, 가장 눈에 띈 것은 서현진의 ‘먹방’이었다. 서현진은 작품 속에서 윤두준을 골탕먹이기 위해 중국집을 찾아 비싼 요리를 시키고, 모든 음식을 복스럽게 먹으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찍먹’을 주장하며 배달음식의 역사까지 읊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한편으로 서현진은 제대로 된 페이를 받지 못하며 밥에 김을 싸먹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슬퍼하고 일부러 자신을 살살 골리는 사람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공감가는 연기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방송 진행에 기대를 높였다.
tvN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이사간 구대영을 비롯한 1인가구의 먹방을 보여주는 신개념 ‘먹방 드라마’로서, 매주 월화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