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과 윤두준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 1화에서는 세종시로 옮겨간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윤두준)과 그의 옆집에 살면서 그를 원수로 여기는 백수지(서현진)의 첫 만남이 공개되며 ‘먹방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백수지는 구대영이 돈을 내지 않고 나와 빈정이 상한다. 그녀는 “2차 가자”고 제안하지만, 나머지 주택 식구들은 각자 제 집으로 가버린다. 그 말에 “떡볶이나 먹자”고 제안한 구대영에 백수지는 분노를 표하며 구대영의 멱살을 잡고 자신이 “조치원 초등학교 5학년 3반 백수지”라고 말한다. 구대영은 잠시 생각하다 “네가 그 백돼지냐”고 말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드러났다.

어렸을 적 뚱뚱했던 백수지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구대영과 진짜 친하다고 생각해 그의 집이 하던 떡볶이 집에 매일 들른다. 그러나 수지는 갑자기 이사가게 된 대영에게 편지를 전하러 대영네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가 대영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이유를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대영은 많이 먹을 것 같다는 이유로 수지에게 잘해줘서, 그녀를 자신의 떡볶이 집으로 데려왔었던 것이다. 이후 수지는 대영에 대한 분노로 100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다이어트를 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던 것.

그러나 수지의 말을 들은 대영은 능글맞게 “네가 그 백돼지냐”고 반가워하며 그녀를 끌어안고 “아는 사람 하나 없어 힘들었는데 잘됐다”고 말해 수지를 당황하게 한다. 수지는 대영의 종아리를 발로 차며 앞으로 그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며 떠나버린다.

두 사람은 이후로도 줄넘기를 하며 싸우고, 예고에서도 투닥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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