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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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방송인 클라라와 법적분쟁중인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이 소송과 관련해 변론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7일 클라라측 관계자는 “이 회장이 오늘 변론기일 변경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라며 “신청서가 받아들여질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클라라와 이 회장의 변론기일은 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회장의 변경신청서 제출로 날짜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22일 이 회장과 대화와 주고받은 SNS 내용을 통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며 계약 해지를 해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이후 협박 혐의로 소속사로부터 고소당한 후 지난해 12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통해 계약 해지를 제기했다. 양측은 팽팽한 갈등 양상을 보여와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글. 장서윤 기자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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