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경은 아빠를 죽인 진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15년을 기다린 소녀 희주 역을 맡아 첫 스릴러에 도전했다.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나 욕심이 났고 생애 첫 스릴러 영화라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작품”이라며 “촬영하는 3개월 동안 캐릭터에 너무 푹 빠져 있어 당분간 희주를 쉽게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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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은 오랜 시간 희주를 보살피며 기범을 끈질기게 기다려온 형사 대영 역을 이끌었다. 쫓고 쫓기는 추격신이 많은 현장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로 베테랑 배우답게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항상 영화가 끝날 때는 시원섭섭하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것 같다”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스태프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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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영화사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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